전태국 교수 퇴임사(2026-1학기 의과대학 정년퇴임식)
- 의과대학 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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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오전 9:48:12
정년을 맞이하여 지난 날들을 돌이켜 보면서 , 1995 년 5 월 삼성의료원에 합류하여 열정과 꿈을 펼칠 수 있었던 지난 30 년동안 매우 행복하게 지내왔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 먼저 , 오늘 정년퇴임식을 마련해주신 성균관대 이우용 의무부총장님 , 의과대학 이준행 학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또한 , 저 뿐만 아니라 여러 교수님들의 정년을 축하해주시기 위하여 소중한 시간을 할애한 여러 선후배교수님들 , 직장 동료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처음 삼성서울병원에 합류하면서 나의 성장이 병원의 성장이고 , 병원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 우선적으로 내 자신의 능력을 키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 다행히 삼성서울병원의 지속적인 눈부신 발전으로 저의 능력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 특히 소아심장진료팀은 모든 팀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가 되었으며 , 이는 함께 근무한 모든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자리를 빌어 이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환자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주위에서 도와주는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것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또한 능력이 부족하여 좋지 않은 결과를 담당한 환자와 가족분들께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제 가족에게 , 항상 환자 우선이라는 명목으로 집안 일에 소홀히 한 것에 대하여 미안하고 , 항상 저를 믿고 도와준 것에 대하여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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