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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교수인터뷰

정성권 교수 퇴임사(2025-2학기 의과대학 정년퇴임식)

  • 의과대학 행정실
  • 조회수 108
  • 2026-08-31 오후 4:05:46

 정년을 맞이하며 선배 교수들이 퇴임하시면서 남겼던 “ 영광스런 퇴임 ” 이란 말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 의과대학에서 지난 27 년 간 의과대학 학생들을 교육하고 , 대학원생들과 연구하는 일에 전념하였는데 , 한 시간의 수업도 빠지지 않고 오점을 남기지 않고 마무리 할 수 있었던 날들을 기억해 보니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의과대학이 만들어진 지난 30 년의 짧은 기간 동안 유수의 연구 , 교육 의과대학으로 성장하게 노력하신 선배 교수들의 노고가 다시금 느껴지며 , 이를 이어받는 후배 교수들의 면면을 보며 의과대학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란 믿음이 듭니다 .


  요즘 거울에 비취는 고집센 나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그동안 이런 사람과 함께 일했던 주변의 동료 , 후배 교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고 , 특히 지도했던 실험실 학생들과 연구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 지나보니 좀 더 이해해줄 것을 하는 후회감도 많이 듭니다 . 생리학교실의 동료 교수들인 박명규 , 강동묵 , 김현진 , 박성진 교수께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이제 새로운 일상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 당분간은 사랑스런 손자 , 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 지난 2 년 동안 시간 날 때마다 즐겼던 제주도 올레길 걷기도 계속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저를 기억하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며 , 그리운 얼굴들과 의과대학에서의 기억들을 자주 떠올리며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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