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내과 전문의를 마치고 1992년 첫 근무지로 삼성창원병원의 전신인 마산고려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30년간 근무하게 된 것을 참으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병원은 외적, 내적으로 많은 성장을 하여 이제는 지역의 3차병원으로 우뚝하게 서 있게 되었고, 이러한 성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신장내과 의사로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병원의 도움으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신장이식을 성공시킨 것이며, 또한 병원의 발전시기 특히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의 새로운 건물을 만들 때 건립기획단장으로 일할 때입니다.

새 병원 건립 시 여러 부서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각부서의 일과 사정을 알게 된 것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끊임없이 남에게서 배운다고 합니다.

그동안 여러 교수님들, 각 부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인생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