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수 교수 《미생물로 쓴 소설들》 출간 - “과학자의 눈으로 다시 읽는 문학”
- 의과대학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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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2 오전 10:04:03
성균관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고관수 교수가 9월 《미생물로 쓴 소설들》 (계단)를 출간했다.
고관수 교수 (미생물학교실)
미생물과 미생물이 일으키는 감염질환을 다루는 소설을 이야기했다.
의학 교과서는 병리학적 사실을 정리하지만, 소설은 환자의 고통과 사회적 분위기, 질병이 남긴 문화적 흔적까지 포착한다. 김유정의 단편에서 느껴지는 결핵 환자의 피폐한 삶, 카뮈의 《페스트》에서 묘사된 세균의 전파, 마르케스의 소설 속에서 드러난 사회적 혼란은 교과서보다 생생하고 논문보다 깊다.
《미생물로 쓴 소설들》은 과학자의 눈으로 문학을 다시 읽음으로써, 독자들에게 과학과 예술이 서로를 비추며 인간의 조건을 설명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과학 해설서가 아니라, 과학과 인문학이 공명하며 만들어내는 교양서다. 팬데믹 이후 시대에 이 책은 과거의 기록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값진 자산임을 증명한다.
《미생물이 쓴 소설들》은 2023년 《세균과 사람》 , 《세상을 바꾼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 , 2024년 《세균에서 생명을 보다》 , 《역사가 묻고 미생물이 답하다》에 이은 고관수 교수의 다섯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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