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4학년도 신임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24명의 신임교원이 참석해 대학의 비전과 운영 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황지혜 교무부학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이주흥 학장과 남석진 의무부총장의 환영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주흥 학장은 "교수로서의 역할과 정체성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신임교원들이 성균관대학교 교수로서의 책임을 깊이 인식해주길 당부했다. 그는 특히 신임교수 워크숍과 정년퇴임식을 중요한 행사로 언급하며, 교수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 시점의 의미를 강조했다.

남석진 의무부총장은 신임교원들에게 교육, 진료, 연구의 균형을 맞추면서도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학교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워크숍에서는 신임교원들에게 발령장과 교원 뱃지가 수여되었으며, 의과대학의 교육 방향, 기초의학교육 및 연구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삼성창원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협력 병원의 병원장들이 영상 축사를 통해 신임교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은 1997년에 설립되어 현재 598명의 전임교원이 재직 중이며, 삼성창원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과 긴밀한 협력 속에서 의학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