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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소식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한 제6회 홈커밍 데이 톺아보기

  • 의과대학행정실
  • 조회수 552
  • 2023-11-06 오전 10:24:51

   지난 10월 25일 오후 6시 반 삼성서울병원 암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교류의 시간을 갖는  제 6회 홈커밍 데이 행사  가 열렸다. 홈커밍 데이는 2012년 처음 시작된 행사로 이번 홈커밍 데이는 코로나로 잠정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133명과 졸업생 31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의 기획과정부터 행사 이후 재학생들의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담아보았다.


홈커밍데이.jpg

홈커밍 데이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방명록. 

여러 참석자들이 다채로운 색의 포스트잇으로 소감을 남겨주었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은 올해로 어느덧 20기 졸업생까지 배출한 의과대학으로 성장하였다. 사회에 먼저 진출해 계신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만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발판으로 더 많은 학교 발전의기회를 도모하고자 홈커밍 데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대강당에서는 개회사, 축사, 동아리 영상 시청에 이어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1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대강당 앞에 마련된 포토월에서 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조와 학년이 적힌 명찰을 모두 착용한 덕분에 질서 있게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었으며 명찰의 뒷면에는 담화 주제도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어 홈커밍 데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1회 졸업생 삼성서울병원 소아외과 이상훈 교수는 축사에서 홈커밍을 찾아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동기 및 후배, 재학생들이 행사를 통해 교류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이 어느덧 20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금까지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것도 있지만, 더 나아가야 할 부분도 있기에 앞으로도 선배로서 앞장서겠다”며 후배들에게 따뜻하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성균관대 의과대학의 학장을 맡고 있는 이주흥 학장은 “성균관대학교가 1997년 신설된 이후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국내 최정상 의료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앞으로 우리 의과대학은 ‘대체 불가능한’ 학생들을 길러 나갈 것이라”며 의과대학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의과대학의 동아리의 활동 소개 영상을 통해 재학생들이 의과대학의 문화를 어떻게 이어 나가고 있는지 나누며 졸업생들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니게임을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편하게 어우러지며 단합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홈커밍데이2.png

홈커밍 데이에 참석한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대강당에서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병원 주변의 음식점 3곳을 대여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며 선후배간 다채로운 이야기가 오고 갔다. 조가 사전에 공지되어 체계적으로 안내된 채 진행될 수 있었다. 학생회와 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약 2달 전부터 준비되었으며, 졸업한 선배들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참석여부를 확인하는 것부터 행사를 기획, 준비하기까지 들어간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재기된 행사인만큼 처음 참석한 재학생들이 많았는데, 홈커밍 데이에 참여한 소감을 들어보고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을 진행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22명의 학생들 중 대다수는 행사의 취지와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였다. 특히 졸업한 이후 선배로서 홈커밍 데이에 참가할 의사가 있냐는 물음에 과반의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는 향후 홈커밍 데이 행사가 유지되고 성균관대 의대 동문간 단합력을 높이기 위한 측면에 이번 홈커밍 데이 행사가 발전적인 기회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향후 홈커밍 데이 행사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재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일년에 한 번 개최되는 행사인만큼 재학생과 졸업하신 선배님들 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행사 장소에 관해서 “제한된 시간에 이루어지는 행사인 만큼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고정된 의자가 배치된 대강당 보다는 조별로 착석해 교류가 더 용이한 개방적인 장소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 병원 근처의 음식점에서 진행된 뒷풀이 시간 역시 선배와의 교류의 시간이 부족했던 것을 가장 큰 아쉬움으로 꼽았다. 다만 병원 근처에 인원 수용이 가능한 마땅한 장소 선정이 힘든 것을 고려할 때 조별 간 활성화를 도모할 다른 방법의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졸업한 선배들과 재학생 모두 같은 성균관대학교 의대생이라는 이름으로 청춘을 보냈고, 보내고 있는 만큼 공감대가 깊게 형성되어 있다. 그러기에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들의 고민도 나누기를 희망하는 재학생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소통의 창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국 큰 행사를 이뤄내는 것이 아닐까. 열린 마음으로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생이 된다면 우리가 졸업한 훗날 더 멋진 교류의 장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담당 기자 : M3 김유나 , M1 신현승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