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전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식 후 발병 위험 낮춰
- 의과대학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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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오전 9:54:01
신장이식 환자에게 이식 전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할 경우, 이식 후 대상포진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시호 교수(내과학교실), 허경민 교수(내과학교실), 백경란 교수(내과학교실) 연구팀은 신장이식 환자에게 이식 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면 이식 후 대상포진의 발생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감염병 분야 국제 권위지인 ‘임상 미생물과 감염(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n, IF=13.31)’ 최근호에 발표했다.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에서 이식 전 대상포진에 대한 백신의 효과를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상포진은 신장이식 수혜자와 같은 면역저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데, 발병 시에 심한 통증과 피부 병변이 생길 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후 신경통과 같이 장기간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부작용을 유발하기도 한다.
최근 유전자 재조합 사백신이 도입되기 전까지 대상포진 예방에는 생백신이 사용되었고, 장기이식을 받기 4주 전까지 생백신 접종이 권고되어 왔다. 신장 이식환자에게서 이러한 예방접종이 적절한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 대상포진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지는 현재까지 증명된 바 없었다.
연구팀은 2014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이식 전에 대상포진 생백신을 접종받은 환자 84명을 포함해 총 424명의 신장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이식 전 접종의 대상포진 예방 효과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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